제2권: 챕터 100

하이디

"... 그걸 믿기 어렵군, 살인자." 왕이 말했다.

"그리고 당신의 불꽃으로 내 자식들 중 몇이나 구워 죽였소, 늙은 개야? 우리 둘 다 자식을 잃었소." 그가 분노하며 말했고, 이어서 심호흡을 했다. "나는 내 말이나 행동을 되돌릴 수 없소, 당신도 마찬가지요. 서로 예의를 지키는 게 좋겠소."

"법을 세 번이나 어기고도 내게 예의를 바라시오?" 그가 으르렁거렸다. "나는 인간이 아니오, 인간성도 없소. 다음 말을 조심하시오... 인간의 법은 늑대에게 적용되지 않소."

"그렇다면 늑대여, 난 당신이 받아 마땅한 대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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